[만물상] 이청준과 어머니 [만물상] 이청준과 어머니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1954년 이청준이 고향 장흥을 떠나 도회지 중학교로 유학가기 전날 이청준 모자는 개펄로 나갔다. 홀어머니는 몹시도 가난했지만 아들을 맡아 줄 친척집에 빈손으로 보낼 순 없었다. 모자는 막막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한나절 게를 잡았다. 이튿날 이청준..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08.08.02
김광규 시인의 조시 '문우 이청준 영전에' 김광규 시인의 조시 '문우 이청준 영전에' '당신들의 천국'의 소설가 이청준 씨의 영결식이 2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서울대 문리대 재학시절 고인과 함께 문학모임을 가졌던 시인 김광규 한양대 교수가 고인의 영전에 바칠 조시 전문. ▲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된 소설가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