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길벗 / 류준식 영원한 길벗 / 류준식 나는 화성에서 당신은 금성에서 시샘 받게 피운 꿈. 얼떨결 입찬 생무지에 잡힘되어 자빡대지 못하고 따라나선 당신. 한 몸에 두 다리 연원한 나의 길벗. 인고의 세월, 피 묻은 십자가. 함께 가자, 함께 매자, 잡아준 손길 하나님 뜻이지만 골고다 언덕길 고빗사위 기..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