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안해다 / 오탁번 아내는 안해다 / 오탁번 토박이말사전에서 어원을 찾아보면 ‘아내’는 집안에 있는 해라서 ‘안해’ 란다 과연 그럴까? 화장실에서 큰거하고 나서 화장지 다 떨어졌을 때 화장지 달라면서 소리쳐 부를 수 있는 사람, 틀니 빼놓은 물컵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생일 선물 사줘도 눈꼽만큼..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