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 이선관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 이선관(1942~2005)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가령 손녀가 할아버지 등을 긁어 준다든지 갓난애가 어머니의 젖꼭지를 빤다든지 할머니가 손자 엉덩이를 툭툭 친다든지 지어미가 지아비의 발을 씻어 준다든지 사랑하는 연인끼리 입맞춤을 한다든지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