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6

생살을 깎아 먹여도 아깝지 않은 내 아들 반기문

생살을 깎아 먹여도 아깝지 않은 내 아들 반기문 아흔의 노모가 지팡이를 내던지고 달려간 곳은 장남의 품속이었다. 매일같이 108배를 올려가며 그저 건강하기를 빌고 또 빌었던 아들이었다. “생살을 깎아 먹여도 아깝지 않다”던 노모의 아들은 얼마 전 연임소식을 전해온 반기문 UN 사무총장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