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의 속도 - 문태준 걸음의 속도 - 문태준 마음이 낸 길을 호롯이 걸었습니다. 내 걸음의 속도를 자연의 속도에 맞춰 걸었습니다. 걸음 속도를 늦추자 주변도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길이 원하는 대로, 나의 몸이 견딜만하게. 맞춘 속도로. 그러고 보면 참 서둘러 걸어온 것입니다. 두서도 없이 까닭도 없이 누..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10.31
서시 - 윤동주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서시 - 정호승 너의 어깨를 기대고 싶을 때 너..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