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불어오는 바람 속에 / 허홍구 끝없이 불어오는 바람 속에 / 허홍구 마흔아홉에 며느리를 보고 쉰 살에 손녀를 봤으니 나는 어쩌다 젊은 할아버지가 되었다. 일찍 결혼한 탓인지 몸집이 좀 커보여서 그런지, 아니면 바람 탓인지는 모르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대개가 실제의 나이보다 네댓 살은 더 위로 보는 경향이 있..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