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126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96> 자민련 창당과 DJP공조 전야

JP "바다는 큰 물 작은 물 안 가린다” 자민련 TK서도 약진 ‘신3김 체제’ 등장 … DJ “JP와 함께 연설 상상도 못해” 반YS 투쟁이 DJP 공조 출발이었다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lt;96&gt; 자민련 창당과 DJP공조 전야 1995년 2월 9일 나는 YS와 결별하고 민주자유당(민자당)을 탈당했다. 90년 1..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93> 중앙청 철거와 YS의 역사관

JP “광복 첫 태극기, 중앙청 국기게양대는 남기시죠” … YS “씰~데없는 소리 마십시오”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lt;93&gt; 중앙청 철거와 YS의 역사관 김영삼(YS)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2년. 나는 집권 민주자유당의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있었다. 나는 YS를 대통령으로서 깍듯이 예우했..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91> 1노 2김 내각제 합의 각서

JP “빙산은 조금만 드러나기에 위엄” 내각제 실체 암시 … “개헌은 의지 대 의지의 충돌 … 노태우가 YS에게 무너졌다” ◀1990년 4월 14일 김종필(JP) 민자당 최고위원(왼쪽)이 상도동 자택으로 김영삼(YS) 최고위원을 찾아가 2시간 넘게 회동한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JP의 상도동 방문은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90> 9시간 담판, 민자당의 탄생

합당선언 직전 YS “총재는 내가, 노 대통령은 명예총재” … JP “다음 시대의 주연은 당신” 덕담으로 고집 눌렀다 ◀1990년 1월 22일 저녁 청와대 대접견실에서 김종필(JP) 공화당 총재(오른쪽)와 김영삼(YS) 민주당 총재(왼쪽)가 배석한 가운데 노태우 대통령이 3당 합당 합의문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