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近況) - 김시종 근황(近況) - 김시종 요즘 시단(詩壇)은 근친혼이 유행이다. 같은 패거리만 매체에 실어주고 같은 패거리만 턱없이 추켜 세운다. 근친혼을 하면 천재(天才)는 태어날 수 없고, 기껏해야 천치만 양산된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 문을 열지 않으면 공기가 탁한 법. 소통을 막는 권력자의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