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류준식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류준식 당신의 젖꼭지 물고 있노라면 부러울 게 더 없고 젖무덤에 눈 가리고 옹알대며 눈 맞춤 할 때 발끝까지 쓸어 주시던 젖 때 묻은 손길에 ‘사르르’ 잠들던 젖동이. 내 어린 시절 엄마 손이 약손이라 윗배 아랫배 지그시 눌러 주실 때 아픔은 거짓처럼 사라져 간지러움에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