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넷의 첫사랑 - 강태민 마흔 넷의 첫사랑 글. 강태민 / 낭송. 고은하 어느 정도 희비애락, 겪었을 나이인데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를 향한 심장은 두근거렸다. 생의 최초로 느껴보는 벅찬 두려움이다. 내게도 남성본능이 있길 원했다. 심장이 두근거려야 할 이유는 없고 다만, 스쳐 지나가는 인연까지는 좋았다. 탐욕만 꿈틀대..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9.23
이젠 거두어 주십시오, 호국의 6월에 - 강태민 이젠 거두어 주십시오 - 강태민 아직 다 살아보지 못한 짧은 생 유창한 풍년의 가을 낙엽 같은 생애를 당신이 이젠 거두어 주십시오 당신을 위해 한없이 지새우던 불면의 밤도 부족한 면려의 가당치않은 수고도 가진 자의 쇠북을 아부로 피하려는 고단한 웃음도 이젠, 당신이 거두어 주십시오 참담한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