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독백 - 하상동 가을 독백 - 하상동 별빛도 초롱 한데 동구밖 은행나무 가지에비스듬이 초승달이 걸려있네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찬바람 처마 끝에 이니 서리맞은 국화 향기 뜨락에 가득 차는구나 "가을은 깊어 질수록 춥고 인생은 세월 갈수록 따듯하니 넉넉한 마음으로 늙어가는 것도 아름답구나!" 가을바람 타고 날..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