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잎 보면서 - 박재삼 지는 잎 보면서 - 박재삼 초봄에 눈을 떴다가 한여름 뙤약볕에 숨이 차도록 빛나는 기쁨으로 헐떡이던 것이 어느새 황금빛 눈물이 되어 발을 적시누나. 나뭇잎은 흙으로 돌아갈 때에야 더욱 경건하고 부끄러워하고 사람들은 적막한 바람속에 서서야 비로소 아름답고 슬픈 것인가. 천지가..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4.11.21
억만장자 오나시스의 후회 억만장자 오나시스의 후회 이 세상에 돈이 문제입니까? 어떤 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의 행로를 살펴보세요. 억만장자 오나시스는 무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에게 반해서 '마리아 칼라스와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칼라스와 결..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4.11.18
아버지의 마음-김현승 / 아버지-인순이,알리,주현미 In Soon-i - Father, 인순이 - 아버지 인순이의 ‘아버지’, 우리들의 눈물이 된 이유 인순이 스스로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그녀에게 '아버지'라는 말은 그 자체로 상처다. 그녀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는 떠났고 그렇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시절에는 가끔 편지왕래를 했었..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4.11.14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 박성철 가끔씩은 흔들려 보는 거야 - 박성철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흐르는 눈물을 애써 막을 필요는 없어 그냥 내 슬픔을 보여주는 거야 자신에게까지 숨길 필요는 없어 물이 고이면 썩어 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절망이 될 때까지 쌓아둘 필요는 없어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쳐날 땐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11.14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 우리의 육체와 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닌지요. 이렇게 좋은 환경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11.14
6 25 때 총살을 면하게 한 찬송가 337장 6 25 때 총살을 면하게 한 찬송가 337장 6.25 전쟁이 치열하던 1950년 어느 날, 삼팔선을 넘어 남하하던 민간복장을 한 인민군 첩자들이 미군 첩보 부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들은 피난민들 속에 끼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후퇴하는 유엔군과 우리 국군의 부대 이동을 파악해서 보고..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4.11.13
여보시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시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시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4.11.12
아픈 마음 풀어주기 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 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4.11.11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습니다. 주문한 통닭이 도착하자 남편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