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처녀 뱃사공 - 금과은

풍월 사선암 2006. 10. 11. 17:46

 

처녀 뱃사공 - 금과 은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뉘가 뭐래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 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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