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이 넘들아...

풍월 사선암 2006. 7. 25. 12:56
 
 
나이 많으신 할머니..할아버지...

 
어두컴컴한.공원 구석에서..
아주....아주...찐하게...
끌어안고..비비고..문대고..

 
그때....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그 광경을 목격했것다.

 
그러면서..한마디!
"아쿠!! 나이 잡순 분들이 망측 하구로..
남사 스러버라.."

 
이때... 그 소리 들은 할아버지 한마디 한다.

 
"이놈들아..늙은 말이 콩을 마다 하더나?"

 
이에 질세라 옆에 있던 할머니도 한마디 .
                .
                .
                .
                .
                .

 
"이 넘들아...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 못 삶는다 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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