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썩은 소시지

풍월 사선암 2006. 7. 16. 17:53

 

 

시골마을에 나이많은 농부가 젊은 아내와 살고 있었다. 농부는 매일 밭에 나가 농사일을 하였고, 젊은 아내는 집에서 빈둥거리며 놀고만 있었다. 헌데, 농부는 나이도 많은데다 일을 끝내고 돌아오면 피곤해서 바로 잠자리에 들기가 일쑤였다.

 

젊은 아내는 끓어 오르는 욕정을 누를 길 없어, 동네에서 젊은 사내를 하나 꼬드 겨서는 남편이 밭에 나간새에 매일 그 짓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남편이 밭에 나가고, 젊은 아내는 여느날과 다름없이 그 짓을 하였다. 그날따라 날씨도 덥고해서 대청마루에서 그 짓을 하는데, 난데없이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것이 아닌가? 그러고 보니 남편이 점심을 먹으러 들어오는길이었다.

 

놀난 기둥서방놈은 마루 밑으로 숨고, 마누라는 빤쭈도 못입은채 부엌으로 도망을 가선 점심을 차리는채하다, 밥상을 들고 나온다. 남편이 밥을 먹는동안, 마누라도 같이 앉아 밥을 먹는데, 마루밑에 있던 기둥서방놈이 보니까, 마루에 뚤린 구멍사이로 여자의 구멍이 보이는게 아닌가?

 

아까 하다가 놀라서 사정도 못하고 내려왔는데, 이게 왠떡이냐? 기둥서방놈은 슬그머니 밑에서 발기된 자기의 거시기를 밀어 넣었다. 마누라는 밥을 먹다가 밑에서 묵직한것이 자기 밑구멍으로 쑤욱 올라오자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남편에게 반찬을 집어들곤 '이것 드세요''저것 드세요' 하며 엉덩이를 들썩 거린다. 헌데, 아직 다 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물 떠와!" 하는게 아닌가? 갈수도 없고, 안갈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 '애라, 모르겠다, 알아서 빼겠지!' 하고는 벌떡 일어나 버렸다.

 

기둥서방놈도 뺄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들어갈때와는 달리 부풀어서 그런지 빠지질않는다. 헌데, 남편이 앞을 보니 왠 쏘세지가 마루에 있는게 아닌가?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탁 잡는 순간, 계속 마찰을 해 놨던 관계로 그만, 찍-  싸고 말았다. 그때, 남편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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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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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이!--- 썩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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