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이왕이면 아들 나아줘

풍월 사선암 2006. 3. 29. 14:29

sun

이왕이면 아들 나아줘

 

어떤 시골 할아버지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서

처음으로 외국 여행을 가려고 환전하기 위해 외환은행을 갔다

 

창구에서 은행직원 아가씨와 할아버지 하는말

 

할아버지 : "아가씨 돈좀 바꿔 줘요"

 

아 가 씨 : "애나 드릴까요?" (엔화)

               "딸나 드릴까요?" (달러)

 

가만히 듣고 있던 시골 할아버지 .......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생각하며~

 

할아버지 왈 : "이왕이면 아들 나아줘"

 

아가씨 :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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