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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방법] 땅이야기

풍월 사선암 2006. 2.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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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방법] 땅이야기

 

01 .주택 옆에 붙은 땅은 사지 않는다. 이유는 값이 오르지 않고 용도가 정해져 있다. (지목이 항상 대) 주택지는 주택밖에 지을수가 없고, 주택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말 많은게 또한 주택지이고, 땅을 사두는 목적 중에 한 가지도 해당 되는 것이 없다. 공시지가는 높아 세금은 많고, 땅을 늘리고 싶어도 이웃과 균형이 깨져서 안 좋으므로 이런 대지는 절대로 사지 않아야겠다. 반면에 공장 옆에 붙은 땅은 사볼만 하다.. 혐오시설이나 공해공장 옆에는 땅값이 싸고, 먼 훗날 다변성, 다용도 변화를 예측한다면 이런 곳에 땅을 사둘만 하겠지요.. 이런공장들도 언젠가는 이전하거나 탈바꿈 하는 날이 오기때문이지요..


02. 맹지가 지 아무리 싸다고 산속깊이 묻힌 맹지는 말도 안된다.. 무인도도 맹지의 개념에 해당된다.. 수요는 적고 공급은 많기 때문이다..


03. 직삭감형(송곳형) 땅은 풍수지리학적으로 흉사가 따른다. 반면에 불난 땅은 재수가 있다.


04. 누가보아도 쓸모가 없는 땅-그린벨트,공원,녹지지역,자연녹지지역-은 사자는 사람 마음대로 내려 깍을 수 있으므로 싸게 사서 내비두면 언젠가는 용도가 생긴다.(늦어도 5년이내..)


05. 오래된 공동묘지 진입로 주위의 땅을 산다.. 공동묘지는 명당자리이므로...


06. 흙을 파간 땅, 돌을 캐간 땅은 기가 빠진 땅이므로 쳐다보지도 말 것이다..


07. 임야 밑자락에 붙은 조각필지를 산다..완만한 산 밑자락에 붙은 전, 답, 잡종지, 과수원, 초지, 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둔다.. 그런 소필지의 땅을 경매로 골라 사두면...


08. 땅을 팔때는 돌아다니며 떠들어서는 좋은 값을 받지 못하고, 살때는 돌아다니면서 떠도는 땅을 잡는다..


09. 땅으로 단기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도시근교의 관리지역을 집중공략한다. 무자비하게 묻지마 식 토자를 한다.. 단 여유돈으로 땅을 사되 400-500평의 �칠지가 팔기 쉬우니 큰 필지는 분할해야 한다. 5필지 정도 가지고 돌리면 이보다 안전한 장사는 없다(5년단위로 매각)


10. 적은 돈으로 땅을 사고싶으면 여유 돈이 있는 친지나 친척과 함게 산다. 끝까지 공유로 갖고 있다가 팔아야지 자기지분을 나쁜 쪽으로 양보하고 분할해 주면 손해 본다.


11. 지적도를 파악하는 비법 : A.땅이 땅 구실을 할 수 있는 잘생긴 땅인지, B.도로에 접했는지, 맹지인지, 옆 땅과 합병을 해야 할 땅인지, 분할을 해야 할 땅인지 C. 용도는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 땅인지를 파악하고 D.주변에 있는 공장, 전원주택, 야외음식점, 모텔 등의 위치파악을 예리하게 해 두어야 한다.


12. 땅을 사는 것은 기회요, 땅을 파는 것은 배짱이다. 싼 땅이 있다고 대출을 받아 사지 말 것이요, 급한 눈치를 보이면 거저 빼앗아 가려고 달려든다. 제발 땅을 담보로 돈을 빌리지 마라 망하는 지름길이다. 돈도 땅도 다 날아가 버린다.


13. 돈이 불어나는 데는 땅이 최고인데 이유는 땅에는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14. 따라서 땅을 일단 사면 푹 삭힌다..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은 술뿐만이 아니다..


15. 땅을 판 돈으로는 다시 땅을 사야한다. 땅 판돈의 절반을 땅 사는데 재투자한다. 다시 사는 땅은 판 땅의 배를 사야한다.


16. 못 쓰는 땅은 이 대한민국에는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쓸모없는 땅이나 흠이 있다고 하는 땅만을 골라 싸게 사서 적임자에게 받을만큼 받고 판다. 얼마든지 이런 저런 땅은 많으니까 두 눈을 부릅뜨고 찾아보자..(보물찾기.)


17. 모르는 남남지간에는 공유로 사지말자. 분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서로 마음을 나눌수 있는 지인과 공유로 사자.


18. 땅은 사고자 하는 사람과 인연이 있어야 그 사람의 땅이 된다. (비단 땅만의 애기는 아니죠..)


19. 땅을 사면 측량을 하고 경계 말뚝을 박아라. 단, 건축허가를 내어서 집을 지어서는 안된다. 땅은 그저 땅으로 두고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20. 땅은 사고자 하는 사람과 인연이 있어냐 그 사람의 땅이 된다. (인생사 인연이 중요한데 비단 불교만이 아닙니다.. 10억벌기동호회원들간의 인연.. )


21. 공동지분의 땅은 장기전에 견딜 수 있는 돈 많은 사람이 이긴다.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한 땅은 장기전에 견디지 못하는 지분소유자는 지분을 싼 가격에 내던져야 한다.


22. 땅은 좋은 땅, 나쁜 땅, 비싼 땅, 싼 땅으로 원래부터 탄생된 것이 아니다. 가리지 말고 땅을 사라. 그리고 좋은 땅이 될 때까지 그냥 놓아 두어라.


23. 돈은 적은데 땅은사야겟고 그렇다면 흠 잇는 땅, 후면 당 맹지를 사라. 오랜세월이 흘러 개발이 되면 맹지에 길이 뚫리고 후면이 전면 땅 되는 날이 온다.


24. 산 밑자락 가에 붙은 당을 산다. 뒷산이 언젠가 개발되면 진입로가 될 수도 잇고 합병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다.


25. 전면 땅을 살 힘이 그대에게 있다면 일단 후면 땅을 산 후에 나중에 전면 땅을 산다. 비밀이 누설되면 땅을 사 모으기가 힘들어지니까.. 못팔아서 쩔절매는 당부터 하나씩 사들여야 한다. 당은 클수록 좋다. 넓은 땅을 확보해 두어야 승산이 크다.


26. 땅을 사고 난 후에는 더 사겠다고 설치거나 소문을 내지마라. 팔린 땅 부근에는 땅 값이 오르기 마련이다. 팔린 땅값 보다는 더 받으려는 마음이 땅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정이다.


27. 중요한 사항 : 땅을 사고 난 후에는 그 땅에다 군돈을 들여 형질변경, 용도변경, 지목변경을 하지 말지어다. 땅이란 한정된 가치로 용도가 축소되고 빨리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땅은 원시림일적에 희소가치가 있단다..


28. 땅을 사고 난 후에는 더 사겠다고 설치거나 소문을 내지마라. 팔린 땅 부근에는 땅 값이 오르기 마련인 것을.. 팔린 땅값 보다는 더 받으려는 마음이 땅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마음인 것을 알아야겠지...


29. 땅을 산 후 종전 경작자나 임차인을 바꾸지 않는다. 땅 주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형성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팔고 싶을 때 제 값을 받는다.


30. 좋은 땅, 나쁜 땅이 어디있나.. 재력에 맞는 땅이면 된다. 좋은 땅을 서둘러 발전시켜 놓으면 나쁜 땅은 서서히 자기 몫을 한다. 땅의 부증성에 의해 좋은 땅은 결국 나쁜 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특히 대한민국이 그렇다.)


31. 본능적(地 feeling)으로 땅을 산다. 땅이 알아서 자기 몸값을 부풀린다. 이 땅을 살 것인가 말 것인가 햄릿의 독백과 같이 돈 좀 모아서 좋은 땅을 사겠다고 생각하면... 기회는 계속 놓치고 돈은 엉뚱한데 쓰게 되니 결국 사지도 못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더 잘알고 있다.


32. 땅을 왜 팔려고 할까?... 상대방 형편을 파악해 보자.. 직접 들어보면 순수한 원시림인지 닳고 닳은 땅장사 땅인지,.. 땅문서 위조범과 마주친 것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사정이 급하다고 하는 땅,. 땅값을 아무리 깍아도 화를 내지않고 도망가지 않는 사람 땅은 바가지를 슬 공산이 매우 크다.........


33. 땅을 사고자 할 때는 신속, 정확하게 판단하고 번개처럼 계약한다.. 용도에 맞는 요지의 땅, 즉 과일형 땅은 너무 망설이고 이리저리 재서는 기회를 놓친 적이 어디 한두번이었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34. 하자는 없되 약점은 다소 있는 땅을 산다. 맹지, 길쭉하고 좁아서 집도 못짓는 당, 돈쓸 일이 급한 땅, 상속받은 땅으로 등기부상 하자가 없으면 싸게 골라 잡을 수 있다. (과일가게 가보면 압니다... 바로 그런 식으로 사면 되요..)


35. 전원주택지로 조성해 놓은 땅은 사지말자... 땅은 원시림 그대로인 땅을 사야된다. 전원주택지로 조성해 놓은 땅은 투자용 땅이 아니다... 전원주택지 땅값을 이미 빼먹은 것이므로.. 집을 지으면 더더욱 팔기 힘들다..(빛좋은 개살구..).


37. 중개업소에서 땅을 팔라고 귀찮게 할 때는 땅 주위에서 일어나는 시튜에이션을 빨리 파악한다. 땅 파는데는 서두르지 말고.. 옆 땅에서 사업이 잘 되면 배 아파 할 필요가 없다. 축하를 해 주라.. 사업이 잘되면 내 땅을 살 것이므로..


38. 땅을 살때나 팔 때는 겨울이 좋다.. 내년에 사업때문에 겨울에는 땅을 싸게 내던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경험칙상 증명이 되었지요..


39. 일단 땅을 샀으면 배짱 두둑히 갖고 수십배 이상이 안 남으면 팔지 말 것이다.


40. 땅을 샀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중개업소에 팔려고 내 놓지 않는다. 중개업소를 찾아다니면서 기회를 잡으려고 해서는 돈벼락을 맞을 수 없다.. 땅은 자기 몫을 한다는 겁니다..(땅을 믿고 사랑하면 된다..)


글쓴이:조영식 법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