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한 오백년 - 조용필

풍월 사선암 2006. 2. 17. 12:46

 

한 오백 년 - 조용필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 년 사자는데 왠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 생겨달라고 비나이다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사자는데 왠 성화요

 

'음악의 산책 > 우리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아 술아 - 김성환  (0) 2006.03.02
난 널 사랑해 - 신효범  (0) 2006.02.22
천년바위 - 박정식  (0) 2006.02.17
꼬마인형 - 최진희  (0) 2006.02.07
안개 - 정훈희  (0)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