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다름과 틀림 ..

풍월 사선암 2019. 7. 22. 17:31




다름과 틀림...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목사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나와 다름을 이해하면 자연스레 흘러가리라!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

 

1976년은 중국 전체가 먹을 것이 없어서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을 때입니다.

중국 당산시에는 인구 70만 명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대 지진이 일어나서 242천명이 죽었습니다.

가히 저주라 할 만한 대 재앙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었던 일본대사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그 참화 속에서 훔치는 사람도 없었고

남을 해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위기에 처한 남의 생명과 재물을 구하러

서로 불속에 뛰어들었으며 자신이 먹기에도 부족한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더라는 것입니다.

강제된 행위가 아니라 자유의사에 의한 행위라는 데서

외국인 목격자들은 경악을 했습니다.

 

같은 해 세계 최고의 부를 자랑하는 미국 뉴욕시에서

12시간의 정전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신문, 방송에서는

그 상태를 '연옥'이라고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전등이 꺼져서 자신의 얼굴이 타인에 의해서

식별되지 않게 되었다는 그 이유만으로

그들은 남의 재산을 파괴하고 약탈하고 방화하고

강간을 하고 서로 찌르고 죽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최첨단 시스템이나 제도를 자랑합니다.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봅니다.

어느 편이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정말 어느 쪽이 무시당해야 할 사람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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