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천당과 지옥사이 2017년
'안녕'한 새해이길 바라며 맞이한 2017년의 끝자락에 들어섰다.
푸드덕 힘차게 날갯짓하던 닭도 어느덧 잠들 시간이다.
분노와 환희, 절망과 희망, 기대와 실망, 안도와 우려… 뉴스를 접할 때마다 느꼈던 복잡한 감정에 마음에 위험신호가 켜진 적이 꽤 여러 번. 편하지 못한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 한 걸음 각자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천당과 지옥, 어디쯤에서 방황한 올해의 뉴스들을 돌아보고 고단했던 시간을 마무리해보자. 내년엔 희망을 이야기하는 뉴스가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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