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소모 주범은 화면… 밝기부터 낮춰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최대 고민은 빨리 닳는 배터리다. 외부 업무가 잦은 직장인이라면 배터리가 모자라 난처했던 경험을 한 번쯤은 겪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용 습관 몇 가지만 바꾼다면 한번 충전으로 좀 더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다고 조언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 등에 따르면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은 화면이라고 말한다. 스마트폰 화면은 디스플레이 뒤에 있는 LED 백라이트 유닛으로 작동하는데, 이 부품은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품 중 하나라는 것이다.
화면을 밝게 하면 밝게 할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보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실내에선 화면 밝기를 50%로만 해놔도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상단의 알림바 또는 설정의 화면(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고, 아이폰은 설정의 ‘밝기 및 배경화면’에서 바꿀 수 있다.
☆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기 10계명
① 화면 '자동밝기 기능' 해제, 화면 밝기 낮추기
② 블루트스 GPS 와이파이 안 쓸 때는 꺼두기
③ 벨소리 대신 '진동무드' 피하고 '화면 터치시 진동' 기능 해제
④ 불필요한 에플리케이션은 삭제
⑤ 대기 모드에 작동하는 백그라운드 앱 최소화
⑥ e메일이나 앱의 알림 푸시기능 자동 동기화 해제
⑦ 라이브 배경음악은 피하고, 검은색 계열의 배경화면 사용
⑧ 음악들을 때 내장 스피커보다 이어폰 사용
⑨ 안드로폰이라면 '절전모드' 사용
⑩ 화면 자동으로 꺼지는 시간 가능한 짧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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