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양식/정보,상식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풍월 사선암 2014. 11. 19. 10:19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미국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만 4억 잔이 넘는다고 한다.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은 115000톤으로, 성인 1인당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지난해에는 수입량이 더 늘어 어른 한 명이 298잔을 마셨으며, 올해는 300잔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음료가 된 커피.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커피와 관련해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것 10가지를 소개했다.

 

 

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춘다

어떻게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구강암을 비롯해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의 발병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으름 수용체'를 장악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 이상의 작용을 한다. 카페인은 체내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저지시킴으로써 졸리거나 나른하게 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이때 뇌하수체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위장에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커피는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커피는 위궤양과 여러 형태의 위통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라며 커피를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과일과 채소에도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하지만 모닝커피에서 얻은 항산화 성분에 비교하면 미미할 뿐이다.

 

알코올 중독 퇴치에 도움이 된다

커피는 알코올 중독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커피는 알코올이 가장 큰 해를 끼치는 간에 좋은 셈이다.

 

단백질 셰이크를 대신할 수 있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혈액 속에 지방산 수치를 증가시켜 힘을 더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신했다면 되도록 피해야 한다

임신 중에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유산할 공산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에 카페인을 200이상 섭취할 경우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평소보다 적게 소량을 마셔야 한다.

 

치아를 얼룩지게 한다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커피도 치아에 얼룩을 남길 수 있다. 커피의 색깔과 당분 성분이 이런 얼룩을 만든다.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 카페인은 신체의 신진대사 작용을 3~1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코끼리 똥에서 나온다

코끼리 통에서 만들어지는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 커피는 세상에 가장 비싼 커피로 꼽힌다.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