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생활글

된장에서 배우는 다섯 가지 지혜.

풍월 사선암 2014. 9. 1. 19:27

 

된장에서 배우는 다섯 가지 지혜

 

어느 날 책을 보다 된장의 오덕(五德)이란 글을 읽게 되었다.

십수년간 먹어온 된장이지만 정작 된장의 의미를 알지 못 하였다.

된장이 지닌 다섯 가지 덕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자연의뜻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첫째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고 한다.

단심(丹心)은 바로 다른 것과 섞여도

제 맛을 잃지 않는 덕()을 말한다.

이것이 된장의 첫 번째 좋은 점이다.

 

둘째 항심(恒心)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항심(恒心)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덕()을 말한다.

 

셋째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 시키는 기름기를 없애 준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 주는 덕()

된장의 무심(無心)이라한다.

 

넷째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맞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덕()

선심(善心)이라한다.

 

다섯째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압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 낼 줄 아는 덕()

화심(和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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