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좋은글

아름다운 자리

풍월 사선암 2014. 7. 5. 11:07

 

아름다운 자리

 

자기 자리를 알고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우렁이는 논바닥이,

나비는 꽃잎이 자기 자리입니다.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는

그런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순 같이 꽃잎을 떨어트린 꽃자리 같이,

 

내가 거기 있기 때문에

보탬이 되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그늘을 주고 비를 내리는 구름처럼,

새들이 앉아 지저귀는 나뭇가지처럼

 

떠난 자리를 깨끗이 하여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는 사람,

차가운 이성을 지니면서도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깁니다.

 

별들이 제자리에서 은빛 영혼을 불태우고

구석진 곳에서 벤취가 쓸쓸히 누군가를 기다리며

땅속뿌리가 몸이 얼어도 꿋꿋이 제자리 지키는

, 버려진 돌멩이일지라도 주춧돌이 되리라는

희망의 자리를 꿈꾸는 그런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1994년 동계 올림픽(영어: 1994 Winter Olympics, XVII Olympic Winter Games, 노르웨이어: Vinter-OL 1994)은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이다. 1986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동계 올림픽을 하계 올림픽과 2년 주기로 교차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 직전에 1994년에 동계 올림픽을 릴레함메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른 후보 도시는 미국의 앵커리지, 스웨덴의 외스테르순드, 불가리아의 소피아가 경쟁하였다. 이로써 릴레함메르 대회는 올림픽 사상 하계 올림픽과 다른 해에 열린 첫 대회가 되었다.(인구 26,000명의 소도시인 릴레함메르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 할때 크루즈선 3척을 선수촌으로 사용하여 쓸데없는 경비를 줄여 흑자 대회를 열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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