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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풍월 사선암 2012. 12. 7. 14:27

 

후회 - 탈무드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것을 후회하라.

 

이미 해 치워버린 일에 대해 아쉬워하는것과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는 일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후회가 남을까?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묻는다면 대부분

후자의 일에 대해 큰 후회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

 

인간이란 실패 때문에 소중하고 큰것을 잃기도 하지만,

때마다 잃은 것 못지않은 만큼 값진 교훈도 얻게 된다.

지만 꼭 하고 싶었던 일을 놓칠 때에는

교훈 같은걸 얻을 기회가 없다.

 

실패라고 하는것은 유한한 것이지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믿는

낙관적인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고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인간들의 이러한 낙관적 자세에서

진보는 이루어져 왔다.

우리가 실패한 일이 곧 경험이 되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실패에 의해 좌절하기도 하지만,

때 경험과 값진 교훈을 얻기 때문에

가능성에 희망을 걸게 되고

그 좌절을 가볍게 뛰어넘게 되는 것이다.

 

실패는 곧 성공을 위한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데 유익하지만,

일 그 자체를 바로잡기 위해 힘쓰지 않았다는 것은

가능성의 토양을 모두 잃어버리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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