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평범한 사람은 적응력이 빠르다
스스로 아무 개성이 없다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
딱 나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한 개성은
다른 사람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성격이나 외모 면에서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쉽게 마음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범하다는 것은 곧 "안정"을 의미한다.
소극적인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
흔히 소극적이고 말수가 적으면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 나다. 하지만 말주변이 없다고 탓하기 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이거 나 무척 잘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열심히 듣다보면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능숙한 화법도 배우게 된다.
단정치 못한 성격은 대범하다.
자주 지각하거나 거래처 약속을 잊어버리는 등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사람들의 성격은 대개 대범하고 시원스럽다.
상사의 꾸지람에도 금방 명랑해지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직장 안의 긴장감을 완화시켜 분위기를 좋게 이끈다.
세상에는 걱정이 많아 잠 못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각한 문제도 잊고 숙면하는 대범한 사람이 있다.
태도를 자주 바꾸는 사람은 남을 배려한다.
항상 잘 웃고 상대의 의견에 쉽게 동조하는 사람들은
웃음이 헤프고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바꿔 생각하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지나치게 상대에게 맞추다보면 오히려 신용을 잃게 되므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보여 주면서 믿음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열등감이 심할수록 일을 잘한다.
난 할 수 없어, 못해, 안 돼...
열등감에 빠진 사람들은 그것을 기폭제 삼아 대성할 수 있다.
심리학자 아들러에 따르면 열등감은
자신의 또 다른 능력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거나,
열등감을 극복하고자하는 의지를 솟아오르게 한다.
귀가 기형인 모차르트, 귓병을 앓은 베토벤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바랄 것이 없는 사람은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출처 : 간바와타루,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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