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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수칙과 10계명

풍월 사선암 2011. 7. 6. 10:25

 

*** 치매 예방수칙과 10계명 ***

 

치매는 암 보다도 무서운 병입니다!

 

치매만큼 잔인한 병은 없다, 겉은 멀쩡한데 기억과 성격은 전혀 다른 사람처럼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방이다, 예방처럼 좋은 치료제 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여기 치매 예방 10계명을 소개한다.

 

첫째,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자 교통사고나 낙상 같은 충격은 물론, 권투의 잔 펀치나 박치기 그리고 족구나 축구 시합 때 헤딩과 같은 작은 충격이 만성적으로 가해져도 해롭다,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레이건도 퇴임 후, 낙마로 인해 머리를 다친 뒤 치매가 나타나기 시작 했다, 또한 그의 친형과 모친이 모두 치매로 숨진 가족력이 있었다.

 

둘째, 손을 많이 움직이자 손은 제2의 뇌이다, 수저나 포크보다는 젓가락 사용이나, 종이 학 접기 등 무엇이든 좋다, 혹자는 말하기를 손가락을 사용하는 데는 2개의 근육신경이 필요한 반면, 젓가락을 사용하는 데는 60여 개의 근육신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젓가락 문화를 가진 민족이, 그렇지 않은 민족보다 머리가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손바닥을 치거나 박수를 치는 것이 좋다 손바닥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손바닥을 치면, 뇌와 함께 전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잘 된다.

 

셋째, 부정적인 생각 대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부정적인 생각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므로 기억회로를 닫는 반면, 긍정적인 생각은 도파민, 엔돌핀 등을 분비하므로 기억회로를 열어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넷째, 발품을 많이 팔자 사람의 기억력이 가장 좋을 때는 걸을 때라고 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산책에 대한 강의를 즐겨한 것 같다, 걷기 혹은 산책은, 뇌혈관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명언을 기억하자.

 

다섯째, 물을 자주 마시자 우리 인체의 6070퍼센트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두뇌의 약 85퍼센트가 물이다. 그러므로 뇌의 주 에너지원인 물을 적당히 공급하면, 뇌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물은 반드시 공복에 마실 것을 명심하자.

 

여섯째, 담배와 중독성 물질을 피하자 술, 담배, 마약, 도박, 포르노 등은 전두엽을 크게 손상시킨다. 특히 흡연은 기억중추 마비의 주범이다.

 

일곱째,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피하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은, 뇌혈관 장애를 가져오므로 치매의 원인이 된다. 육식이나 지방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거나 채식을 한다.

 

여덟째, 과식을 피하자 위가 막히면 뇌가 막힌다. 과식은 두뇌의 혈액순환을 막아 치매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소식(小食)하자. 소식은 건강과 행복의 비결이다.

 

아홉째, 스트레스를 피하자 스트레스는 질병 원인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No, 스마일은 Yes 하는 즐거운 삶을 살아야 하며, 쌓인 스트레스는 즉시 푸는 방법도 익혀야한다.

 

 

열째, 성경이나 불경, 성현의 말씀을 암송하라 치매의 예방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행복의 샘이 솟아날 것이다.

 

<인터뷰 : 서상원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위험인자를 줄이는데 힘써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앓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성이 높으므로 운동과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200이하로 낮추어야 합니다. , 담배와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된 요인 이므로 특히 심혈관 질환을 다스리는데 힘쓰라고 조언합니다.

 

환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 때문에 못하는 것을 '왜 못하느냐?'는 식으로 자꾸 지적을 하면 환자가 더 스트레스를 받고 안 좋게 될 수 있다. 치매 증상이 느껴질 때엔 환자를 격려하고 지지를 보내며 병원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환자가 치매에 걸리면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보호자들이 환자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재미를 느낄만한 취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서를 하거나 일기 쓰기 같은 취미가 큰 도움이 되지만 꾸준히 생각하며 관심을 쏟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당장 치료가능한 치매도 10% 가량 되는데 겁부터 먹는 사람 들이 많다며 치매는 극복 가능한 질병이라고 설명합니다. 현재 치매에 대한 치료약들은 대부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들이 많지만 상당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5년 이내에는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약품들 도 시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치매환자들은 예쁜 치매라고 불립니다, 기억력은 가물가물하지 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는 이성을 제압당해 공포와도 같은 치매도 초기발견과 조기치료만 한다면 예쁜 치매가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초기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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