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서울 올림픽 주제가 - Hand in Hand - Koreana

풍월 사선암 2008. 8. 10. 21:02

 

 

Hand in Hand - Koreana

 

See the fire in the sky

We feel the beating of our hearts together

This is our time to rise above

We know the chance is here to live forever

For all time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의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 나서자~!


Hand in Hand we stand

All across the land

We can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in which to live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Hand in Hand we can

Start to understand

Breaking down the walls

That come between us for all time Arirang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 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아리랑~


Everytime we give it all

We feel the flame eternally inside us

Lift our hands up to the sky

The morning calm helps us to live in harmony

For all time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Hand in hand we stand All across the road

We can make this world

A better place in which to live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Hand in Hand we can Start to understand

Breaking down the walls

That come between us for all time Arirang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 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아리랑~

 



*Hand in Hand*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주제가)

 

"동양인이 부른 노래로는 세계 음반 사상 최고의 판매량 기록" 전세계적으로 1200만장이 팔린 이 앨범은 아직까지도 동양인이 부른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어 있다.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들었던 "손에 손잡고" 지금도 들으면 웬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 곡. 손에 손잡고'는 폴리그램사에서 보컬그룹 코리아나의 노래로 녹음을 마쳤는데 1988년 6월 21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발표한 후 7월부터는 100여국이 넘는 각국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병행하여 음반,카세트, 비디오 등을 통해 올림픽 공식 주제가로서 보급을 시작하였다.


그 후 '손에 손잡고'는 스웨덴,독일연방공화국,에스파냐,스위스,오스트리아,일본,홍콩 등 17개국에서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30여개국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등 세계인의 인기를 끌어 서울올림픽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올림픽 주제가 역사상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장 세련되고 멋진 노래로 손꼽는다. 이 노래는 당시 유럽챠트에 6주간 1위를 해내는 기염을 토했고 올림픽 기간중 미국의 라디오 방송 리퀘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대단한 진기록과 명성을 날렸었다. 덕분에 88 서울올림픽은 유럽등지에 한국을 알리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고 미국도 이 노래의 힘이 가세하면서 한국과 올림픽이 더더욱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


 

Koreana

80년대 세계적인 유럽의 굵직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자랑스런 한국 그룹 Koreana. '88 올림픽 때는 공식음반 손에 손잡고 (Hand In Hand)와 The Victory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죠.


1955년 이승규, 이용규 형제가 중심이 되어 결성한 7인조 밴드로 미 8군을 상대로 공연을 시작해서 '65년 활동 무대를 홍콩과 동남아로 넓히면서 점차 외국에서도 인정받게 된다. "아리랑 싱어즈"로 이름을 바꾸어 68년부터 72년까지 다시 동남아및 서남아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하다 이집트 카이로 공연때 유명 에이전시에게 발탁되어 74년 프랑스, 스위스까지 진출,


우리 민요 아리랑과 몇 개의 자작곡을 발표하는데 첫 앨범에서 "Dark Eyes"라는 곡이 유럽지역에서 큰 히트를 하며 인지도를 얻은 후 "코리아나(Koreana)"로 이름을 바꾸고 유럽 전지역 순회공연을 갖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동양인의 음반기록을 가지고 있는 코리아나. 그리고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의 간판. 우리에겐 지난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알려졌지만 유럽에선 아바, 두란두란, 징키스칸등과 같은 수준에서 인기있던 유로팝 그룹이었다. 


이 곡은 '88 서울올림픽 주제곡으로 당시 세계적인 작곡자로 명성을 날리던 Giorgio Moroder의 작곡으로 만들어진 Hand In Hand의 한국어 버전입니다. 사마란치 전 IOC위원장의 정적을 깨뜨리는 목소리 "아나빌드.. 쎄울"..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 합니다.

'음악의 산책 > 우리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분 - 윤복희  (0) 2008.08.29
코요테 모음 사랑공식외 16곡  (0) 2008.08.27
채정안 - 무정  (0) 2008.08.05
허풍수 트로트 메들리 18곡  (0) 2008.08.03
박경리 - 서사 음악극 土地  (0)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