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혼자만의 사랑 - 김태영

풍월 사선암 2008. 7. 20. 22:55

 

혼자만의 사랑 / 김태영


이젠 너의 모든것을 지워야겠지

더 짙은 어둠의 숲 저밖으로

지금까지 사는건 너 있는 추억 때문이었지


어느새 난 너의 짐이 되어 있었던 거야

다신 우연히도 만나지 말아

가슴에서 죽어간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리움


내 지친 이 가슴속을 누가 위로해줄까

혼자만의 사랑으로 남은 나

추억은 이쯤에서 접어야만 하는 거야

아픔은 혼자만의 몫인걸 아픔은


이젠 모두 지난 강에 떠나 보내야 하는

너를 뒤로 한채 돌아 선거야

주체할 수 없었던 눈물의 끝을 감추면서


내 지친 이 가슴속을 누가 위로해줄까

혼자만의 사랑으로 남은 나

추억은 이쯤에서 접어야만 하는 거야


아픔은 혼자만의 몫인걸 아픔은

가슴에서 죽어간 끝이 보이지 않았던 그리움

내 지친 이 가슴속을 누가 위로해줄까

혼자만의 사랑으로 남은 나

추억은 이쯤에서 접어야만 하는 거야


누구의 가슴으로 기대어 살까

아픔은 혼자만의 몫인걸 아픔은

 

 

'음악의 산책 > 우리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그네 - 임웅균  (0) 2008.07.22
흘러간 옛노래 모음  (0) 2008.07.21
우리 비나리 - 김혜란, 김점순, 김보연  (0) 2008.07.20
잔소리 - 이효리  (0) 2008.07.20
독도는 우리땅 - 정광태  (0) 200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