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우리음악

가슴앓이 - 지영선

풍월 사선암 2008. 2. 19. 17:55

 

  

☆가슴앓이 / 지영선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이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말이냐 ~~~~


How do I love you, How can I need you baby..

You know only one in my heart..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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