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현대인들의 7가지 특질』
(The 7 Characteristics of Highly Effective Modern People) 글 > 이승률 : 連友포럼 회장
첫째 :「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꿈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꿈이 없다면 우리는 죽은 목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이「꿈」이 없이는 결코 이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꿈」은 우리에게 희망과 소망을, 이상과 환상을, 야심과 기대를 일깨워 줍니다. 「꿈」은 Dream이고 Vision입니다.
“I have a dream"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마틴 루터 킹 목사(1929~1968)의 메시지는 미국사회의 흑백갈등을 뛰어넘어, 전 세계 인류사회에 끝없는 자유와 평등의 진보를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시대와 역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꿈」을 통하여 「꿈」을 실현하는 「꿈꾸는 사람들」이 됩시다.
둘째 :「깡」입니다.
「깡」은 열정(Passion)입니다. 헤겔의 「역사철학」에 보면 그 마지막 장에서 “세계역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Passion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아무리 고귀하고 소중한 「꿈」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추진하고 밀어나갈수 있는 Power 즉「엔진」과 같은「깡」이 없이는 현실화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깡」은 믿음이고 배짱입니다. 「깡」은 용기이며 도전이고 투쟁하는 박력입니다. 「깡」은 결코 조폭과 깡패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깡」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힘의 원천(Power Source)이 됩니다. 우리 모두 「깡」이 있는 강한 사람들이 됩시다.
셋째 : 「끼」입니다.
우리는「끼」를 매우 부정적으로 말할 때가 많습니다. “저 사람, 끼가 있어. 끼 있는 사람이야.”라고 할 때는 마치 사람을 나쁜 쪽으로 유혹하는 바람둥이의 소질을 탓할 때나 「날라리」같은 천박한 예능기질을 빗댈 때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끼」는 참으로 소중한 자산입니다. 「끼」는 곧 재능(Talent & Gift)이요, 능력(Ability)입니다. 무대 위에 선 배우가 「끼」가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드라마나 쇼가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강단에 선 정치인이 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재능(끼)을 구사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는 얼마나 많은 득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참으로 중요한 개성미(Individual Virtue)요, 그만이 가지는 독특한 자질(Temperament)이 됩니다. 우리 모두 「끼」있는 사람들이 되어봅시다.
넷째 : 「꾀」입니다.
과거 유학의 군자(君子)시대에는 어리석음(愚)을 「仁」에 이르는 예(禮)의 한 덕목으로 삼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영특하여 남의 약점이나 틈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利)를 취하는 것을 삼가도록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Digital Network시대에는 「꾀」라고 하는 영특한 재치(Wit)와 영악스러울 정도의 임기응변 능력(Extemporaneous)이 없이는 판판이 당하고 뒤질때가 많습니다.
「꾀」라는 것은 결코 남을 해치거나 해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슬기롭고 재미있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위기를 모면하는 기민성과 스마트한 지력(Mental Power)을 일컫는 말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또 하나의 지적자산(Intellectual Resources)이며 지혜(Wisdom & Sense)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무리 우리가 전통적인 Analog방식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고 해도, 우리들 앞에 닥쳐오는 수많은 「정보」와 「사건」과 「사람들」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꾀」많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꾀주머니」를 꿰차는 「꾀」많은 사람들이 됩시다.
다섯째 : 「꼴」입니다.
우리는 그가 아무리 뛰어난 자질과 지식과 실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태도」가 불량하거나 원만치 못하면 그를 「사람축」에 끼워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생활을 통하여 그 사람이 나타내는 태도(Attitude)는 참으로 중요한 인간관계의 한 척도(A standard of Human Relations)가 됩니다.
중세 일본열도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1598)의 초기생애를 살펴보면, 한 사람이 갖추고 있는 「태도」라는 덕목이 그의 성장과 출세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 Solution을 제공해 주었는지에 대한 귀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가난하고 체구가 유난히 작은 이 소년은 당시 도요토미 구니(현재 시즈오까縣)에 있는 다이묘(大名)의 한 가신의 시종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의 지극히 겸손한 매너와 쾌활한 성격, 그리고 윗사람에 대한 철저한 복종의 자세로 말미암아 그를 발탁한 모든 상관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물평가의 과정을 거쳐 그는 드디어 「오미구니 나가히마」의 영주가 되었고, 나아가 다이묘 연합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며, 이 「무인세력의 연합」이 일본전국을 장악하는 정부를 구성하게 됨으로써 마침내 「일본열도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태도」의 가치는 예의(Courtesy)와 성실성(Sincerity)과 온유한 마음을 유발하는 처세술(The Art of living)의 기초가 되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이「태도」는 남을 기쁘게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신비한 묘약(?)이 되기도 합니다.
자,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성실한 「태도」를 갖춤으로써 이 험난하고 각박한 세상을 부드럽게 이겨나가는「매너」의 달인이 되어봅시다.
여섯째 : 「끈」입니다.
「끈」이라고 하니까 웃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만일 허리끈이 없다고 가정해보십시오. 어떻게 바지와 팬티 를 입고 다닐수 있으며 또한 바지와 팬티가 없는 그 몰골이 얼마나 우습겠습니까?
「허리끈」이 이렇게 중요한데 하물며 그 「허리끈」뿐이겠습니까? 「끈」은 이것과 저것을 연결하고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관계구조의 요체」가 바로「끈」(Relationship)이지요.
여러분께 제가 한마디 질문해보겠습니다. 「끈」없이 출세한 사람 봤습니까? 왜 세상사람들은「끈」을 달지 못해 그렇게 안달이지요?
그렇습니다. 「끈」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왜냐면, 그「끈」을 통하여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힘」이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혈연」,「학연」,「지연」을 포함한 모든 「인연」도 「끈」의 연결고리에 불과하며, 또한 중국사람들이 그토록 중시하는 「�시」라는 말 즉 인간관계(Human Relations)라는 말과 오늘날 세계화 시대를 풍미하는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란 말도 결국은 「끈」의 사회화, 국제화 현상의 한 산물일 뿐입니다.
그래서 신정부에 들어와서 노대통령께서 정권인수위원회나 측근들에게 「줄」곧 「끈」을 대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패가망신 시키도록 하라”고 엄명을 했던것도 다 이「끈」의 위력을 아시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결국 그 측근들 중 몇 분이 과거에 「끈」을 맺고 있었던 사람들로부터 얻어먹은(?) 돈 때문에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으니 이것도 「끈」으로 이어지는 정경유착의 아이러니라고나 할까요?
또 노대통령께서 직접 국회를 방문해서 여야 국회위원들에게 「이라크 파병」을 승인하도록 요청하기까지 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신정부 이전의 혈맹관계수준으로 원상복구 시켜 놓으려고 애를 쓴 이유도, 다 이와 같이 미국의 지원을 계속 공급받아야 살 수 있다는 논리의 「끈」과 「힘」의 관계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께 다시한번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될「끈」은 대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저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인간관계」도 중요하고 「국제관계」도 중요하지만, 우리 인생을 통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끈」은「하나님과의 관계」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성공하면 모든 것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끈」들을 잘 정리하여 추하고 냄새나는 「끈」들은 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진실한 우정과 인정의 관계를 회복하고 이 사회속에 정의와 평화를 깃들게 하는 그런 깨끗한「끈」들만 남겨두도록 합시다. 그리고 마침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통하여 천국으로 연결되는 「영생의 끈」을 붙잡는 복된 사람들이 다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일곱째 :「꾼」입니다.
여기서 「꾼」은 전문가(A Professional)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자기 분야를 성취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전문가적 소양과 조건을 갖추고,「선택과 집중」의 논리기반 위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주어진「일」을 해치우는 능력을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네 세상에서는 이「꾼」이란 말이 썩 좋은 말 같지는 않습니다. 술꾼, 바람꾼, 노름꾼, 사기꾼, 삯꾼.... 같은「꾼」들을 보면 말이죠.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꾼」은 이런 분들이 아닌, 남이 보던 안보던 간에 자신의 일을 정당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선한 일꾼」으로서의 인물을 뜻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로서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될 때 우리사회는 한층 더 유능하고 윤택한 선진사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자! 여러분. 우리 모두 선한 일꾼이 되어 「성공하는 현대인의 모범」이 되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못지않는 순수한 우리말 꿈/깡/끼/꾀/꼴/끈/꾼의 특질을 양식으로 삼아 우리 한번 이 시대를 멋지게 살아봅시다.
|
'행복의 정원 > 생활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 법칙 7가지 vs 실패 법칙 7가지 (0) | 2007.11.28 |
---|---|
심신의 건강을 바라거든 (0) | 2007.11.23 |
촌년 10만원 (0) | 2007.11.15 |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0) | 2007.11.08 |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 (0) | 2007.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