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razame(안아주세요) / Tamara
Laura Fygi - Tamara
Vikki carr - Tamara
La Nave Del Olvido - Tamara
라틴 팝의 신인 Tamara (1984~스페인 Sevilla)의 노래 'Abrazame' (안아주세요)가 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떠나는 연인을 향한 "안아주세요/아무 말 없이/그냥 안아 주세요"로 시작되는 애절하고 격정적인 노랫말을 음영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실어, 라틴풍의 빠르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아우러 한결 호소력을 높이고 있다. 16살에 첫 앨범을 냈다는 타마라가 2003년에 부른 'Abrazame'는 왕년의 수퍼스타인 스페인의 국민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가 1975년에 발표한 노래인데, 타마라는 아직 자기노래 보다는 다른 가수의 잘 알려진 노래를 많이 부르고 있는듯 하다. 'Hey' (1979), 'La Vida Sigue Igual' (그래도 인생은 계속된다, 1968) 등 훌리오의 빅히트곡 외에도 볼레로의 여왕인 Olga Guillot의 'Mienteme' (내게 거짓말을, 1954), Marc Anthony의 'Celos' (질투, 2001) 등 톱스타가 불러 대중에 친숙한 노래로 지명도를 넓히고 있다. 목소리와 외모에 자신감이 있는듯 하지만, 과연 수 많은 디바들이 버티고 있는 라틴 팝의 정상에 자신만의 뚜렷한 컬러로 무난히 올라설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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