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남편이 꼭 지켜야 할 3소 5쇠

풍월 사선암 2007. 9. 17. 18:39

 

욕 안 하는 男女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 .................. 키워 보셨어요? "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 .................. 동안 키웠죠"

 

~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 고민 하다,

새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 .................. 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 마디를 하곤 가버렸다.

 

"이 년 이 ..................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겠죠!!! "

 

위의 '욕 안하는 남녀'가 결혼하여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려면

남편이 꼭 지켜야 할 '3''5'

 

남편이 꼭 지켜야 할 35

 

남자가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부부간 화목을 위해선

남자가, 가장으로 꼭 지켜야 할 35쇠 원칙

 

* 3*

1. 자기 마누라가 하는 모든 말에, 그렇소! 하고 맞장구 치고,

2. 자기 집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맞소! 하고 동의해주고

3. 자기 안 사람이 주장하는 모든 것에는 그저 옳소!

 

* 5*

1. 남자가 집에 들어오면 마누라를 위해서 집안 청소부터

    모든 집안 잡일을 마당쇠처럼 일하고,

2. 자기 집 사람이 밤에 눈을 가날프게 뜨고,

    사랑을 요구할 때는 인정사정없는 변강쇠가 되고,

3.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밀로 하고,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하지 않는 자물쇠가 되어야하고,

4. 마누라가 조금 짜구나 할 정도로

    남에게 헛돈을 쓰지 않을 구두쇠가 되어야 하고,

5. 자기 집 사람이 하는 가정 일에

    간섭 없이 모른 척 하는 무관심자적인 모르쇠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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