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애송시

삶의 스승 / 손희락

풍월 사선암 2007. 8. 15. 07:00
 

삶의 스승

손희락 詩 하룻밤 머물다 떠나도 애틋한 꽃을 피운 인연도 있고 인생의 하늘 먹구름처럼 만나 슬픈 비를 뿌리는 악연도 있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 그들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이런 저런 체험을 통해서 큰 깨우침을 준 소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절망의 나무에 묶어 놓고 떠난 사람을 통해서도 삶의 이정표를 찾을 수 있었기에 화가 복이 되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고 멀어져간 사람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감사의 꽃 편지 띄웁니다 그들은 모두 삶의 진리를 가르쳐준 스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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