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유모어

남편이 필요 하다고 느낄 때

풍월 사선암 2007. 2. 28. 21:40

 

 

남편이 필요 하다고 느낄 때


◇ 밤늦게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할 때.

◇ 한밤중에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가려울 때.

◇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났는데 화장지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남아서 처치 곤란일 때.


◇ 귤껍질을 벗겼는데 먹어보니 너무 시었을 때.

◇ 졸려죽겠는데 일어나서 스탠드 불을 꺼야 할 때.

◇ 야한 비디오를 빌리거나 갖다 줄 때.

◇ 대형할인점에 갈 때.

 

◇ 짐도 많은데 아이가 차안에서 잠들었을 때.

◇ 가기 싫은 모임 있을 때, 유부녀니까 남편 핑계를 댈 수 있다.

◇ 좋아하는 콘서트에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같이 갈 사람이 없을 때.

◇ 모처럼 자유인 주말, 친구 만나려고 여기저기 전화해도 다 집에

    없거나 바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