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향해가는 문 - 이해인 행복을 향해가는 문 - 이해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움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