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소 3년 걸릴 것

[강진한의 미래를 묻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소 3년 걸릴 것” [중앙일보] 입력 2020.06.01 00:34 백신 전쟁 1978년 소아과의사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마주한 비극은 중증 전염병인 디프테리아에 걸려 숨진 어린이였다. 중증 결핵에 희생된 어린이는 하도 많이 본 바람에 꿈에서도 나타났다. 일본뇌염과 신생아 파상풍도 두려운 질병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질병이 됐다. 백신의 덕택이다. 사람들이 별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살린다. 백신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백신을 식량·무기와 더불어 ‘3대 안보’라고 한다. 건강한 시민에게 접종하는 백신 / 부작용 일으키면 엄청난 피해 안전성 검증에 많은 시간 필요 / 트럼프 “연내 개발”은 희망일뿐..

코로나가 우리 몸에 남길 흔적… '확찐자' '살천지' '비만희'

[김철중의 생로병사] 코로나가 우리 몸에 남길 흔적… '확찐자' '살천지' '비만희' 사회적 거리 두기 석 달, 대사성 질환 늘어… 먹은 만큼 움직여라 암은 잠시만 방치해도 급속 악화, 건강검진·암검진 미루면 안 돼 바이러스에 시달린 몸과 마음 달래줘야… 이제는 힐링이다 방역을 위해 억지로 흩어져 지내야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그 기원은 1918년 스페인 독감 팬데믹 때다. 기실 이 인플루엔자의 시작은 스페인이 아니었다. 어디서 유래됐는지 잘 모른다. 미국 중부 캔자스, 프랑스 북부 병원 등 설이 분분하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당시 참전국은 전염병 소식을 통제했는데, 중립국 스페인은 독감 보도를 자유롭게 했다. 스페인을 통해 인플루엔자 폭증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고, 나중에 스페인 국왕이 감염돼 죽음..

거대정부의 진격, 악수의 종말… 코로나 이후 달라질 10가지

거대정부의 진격, 악수의 종말… 코로나 이후 달라질 10가지 ['코로나 이후의 세계' 글로벌 전문가 24人 인터뷰] "막대한 돈풀기, 법절차 생략… 각국 코로나 대응 앞세운 막강한 리더십 등장할 것"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에서 실업자가 되면 한 달에 최대 약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

한눈에 보는 전세계 코로나19..이탈리아보다 확진자 많은 스페인

한눈에 보는 전세계 코로나19..이탈리아보다 확진자 많은 스페인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2만명에 육박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만명을 넘어섰다. 5일 오전 8시30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9만6553명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