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황장엽 離別(이별) - 황장엽 지루한 밤은 가고 새 아침은 밝아온듯 하건만 지평선에 보이는 검은 구름이 다가오는구나. 영원한 밤의 시절이 찾아 오는구나. 벌써 떠나야 할 시간 이라고 이세상 하직할 영이별 시간이라고 값없는 시절과 혜어짐은 아까울 것 없건만 밝은 앞날 보려는 미련 달랠길 없어 사랑하는.. 행복의 정원/명상글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