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불공정에 대한 분노가 내 정치의 동력…시스템 뜯어고치고 싶다” 입력 : 2020.06.04 06:00 수정 : 2020.06.04 09:12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치인은 단연 이재명 경기도지사(57)다. 감염병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지지율이 수직 상승중이다. 3일 발표된 미디어오늘과 리서치뷰의 범진보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18%의 지지율로 이낙연 의원(30%)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조사 대비 이 의원은 4%p 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10%p 상승했다. 그의 대표적 정책으로 포퓰리즘 논란을 빚었던 기본소득제도에 대한 대중과 정치권의 인식도 크게 바뀌었다. 지금은 보수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지난 1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