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턱에서 - 오정방 12월 중턱에서 - 오정방 몸보다 마음이 더 급한 12월, 마지막 달 달려온 지난 길을 조용히 뒤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해보는 결산의 달 무엇을 얻었고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누구를 사랑했고 누구를 미워하지는 않았는지 이해할 자를 이해했고 오해를 풀지 못한 것은 없는지 힘써 벌어들인..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