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구 詩 '오래 전 그곳으로' 외 2편 당신을 모시면서 / 허홍구 나를 사랑한다 했습니까. 나도 사랑하라 했습니까. 개 같이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빌고 또 빌어도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라 했습니다. 기회가 오면 언제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나도 내가 두렵습니다. 내 속이 훤히 보이질 않습니까. 다 알고도 날 사랑한다 하..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