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 이치 - 박재삼 하늘을 보는 이치 - 박재삼 새는 하늘을 무한정 날 것 같지만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게. 어딘가까지 에만 가서 결국 죽지가 처지고 만다네. 사람은 하늘을 날 수가 없어 새보다도 못한 것 같지만, 그러나 더 오래 살아 누워서도 하늘에 구름이 떠도는 것을 멀찌기 바라볼 수가 있는 이것만 해도 복된 일..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