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 이정하 떠나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를 떠나간 것들은 수없이 많았다. 강물처럼 흘러간 것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 것들, 내 곁에 한참이나 머문 것들도 더러 있었지만, 결국 그것들도 때가 되면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매번 나는 안타까웠고 슬펐다. 잡으려 할수록 떠날 시기만 앞당..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