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팔월의 아침 / 우현 김영남 늦 팔월의 아침 / 우현 김영남 덥다고 너무 덥다고 저리 가라고 밀어 보내지 않아도 머물고 떠날 때를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잠간 머물다 금새 떠날 것을 알면서도 호들갑을 떨며 아우성을 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정색을 하며 가을을 반기겠지~~~ 짧디짧을 가..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