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 이남일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 이남일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해 우리 지난날의 슬픈 눈물 보이지 말자. 이제껏 걸어온 길도 돌아보지 말고 결코 부끄럽지 않은 모래 위 발자국과 눈물에 젖어 기도하던 기억도 지우자. 손에 잡힐 듯 멀어져 간 그 바닷가 파도의 핏발 선 욕망의 늪에서 벗어나자. 담담하게 아침.. 행복의 정원/애송시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