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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지학순 주교, ‘육영수 여사는 대통령감’

“김수환 추기경 지학순 주교, ‘육영수 여사는 대통령감’” [김지하와 그의 시대] 육영수 여사 서거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 16분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 들어서 관중의 박수에 답례하는 대통령 내외. 그 후 10여 분 뒤에 육영수 여사가 총탄에 맞아 숨진다. 지학..

'빛'을 잃은 시대… 종교를 넘어 절절한 그리움을 말하다

[오늘의 세상] '빛'을 잃은 시대… 종교를 넘어 절절한 그리움을 말하다 불교 승려가 개신교 목사의 '통합'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성공회 신부가 가톨릭 추기경을 두고 "아직도 그립다"고 했다. 가톨릭 신자인 교수가 "스님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상을 봤다"고 했다.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라는 한..

불의에 단호하되 주변엔 다정했던 ‘혜화동 할아버지’

불의에 단호하되 주변엔 다정했던 ‘혜화동 할아버지’ ■ 김 추기경의 인간미 “좋은것 나쁜것, 오물까지 담을수 있어” 아호를 ‘옹기’로 임신부 위독 소식에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떼쓰듯 기도” 회고록선 “처자식과 오순도순 사는 삶 부러울때도 있어” 김수환 추기경은 민주주의를 억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