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지학순 주교, ‘육영수 여사는 대통령감’ “김수환 추기경 지학순 주교, ‘육영수 여사는 대통령감’” [김지하와 그의 시대] 육영수 여사 서거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 16분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 들어서 관중의 박수에 답례하는 대통령 내외. 그 후 10여 분 뒤에 육영수 여사가 총탄에 맞아 숨진다. 지학.. 생활의 양식/역사,인물 2013.07.10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 행복의 정원/좋은글 2013.03.12
사랑은 느낌이 아닌 결심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사랑은 느낌이 아닌 결심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우리는 사랑하지 않으면 불행해진다는 것을 잘 압니다. 만일 부부가 사랑하지 않으면 그것은 부부로서의 도리에 어긋나고 서로가 서로를 가장 괴롭히는 것이며,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임을 잘 압니다. 부부간에 사랑..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3.03.12
'빛'을 잃은 시대… 종교를 넘어 절절한 그리움을 말하다 [오늘의 세상] '빛'을 잃은 시대… 종교를 넘어 절절한 그리움을 말하다 불교 승려가 개신교 목사의 '통합'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성공회 신부가 가톨릭 추기경을 두고 "아직도 그립다"고 했다. 가톨릭 신자인 교수가 "스님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상을 봤다"고 했다.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라는 한..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11.07.01
불의에 단호하되 주변엔 다정했던 ‘혜화동 할아버지’ 불의에 단호하되 주변엔 다정했던 ‘혜화동 할아버지’ ■ 김 추기경의 인간미 “좋은것 나쁜것, 오물까지 담을수 있어” 아호를 ‘옹기’로 임신부 위독 소식에 “살려달라고 하느님께 떼쓰듯 기도” 회고록선 “처자식과 오순도순 사는 삶 부러울때도 있어” 김수환 추기경은 민주주의를 억압하.. 생활의 양식/시사,칼럼 2009.02.17
지혜있는 사람의 "人生德目" 지혜있는 사람의 "人生德目" 말을 신중하게 하라. 말이 많으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어라.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행복의 정원/명상글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