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 노천명 고향 - 노천명 언제든 가리 마지막엔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고향으로 아이들 하늘타리 따는 길 머리엔 학림사(鶴林寺)가는 달구지가 조을며 지나가고 대낮에 여우가 우는 산골 등잔 밑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는 어머니도 있었다. 등글레산에 올라 무릇을 .. 행복의 정원/애송시 2015.02.24
고 향 - 하상동 고 향 - 하상동(호:하심) 낯익은 당신을 맞는 아침 하늘엔 구름 한 점 높이 떠 있어 내 마음을 탁 튀워 줍니다. 언제 올라도 날아 갈 것 같은 기분 천하가 내 발아래 놓인 것처럼 오만한 눈으로 둘러보면 낯익은 마을들 옹기종기~ 내 고향 무풍‼ 온산 붉게 물들어 발가벗은 여인처럼.. 풍월의 쉼터/고향사선암 20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