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밭길 선택한… 내 피 중의 피, 민아 “가시밭길 선택한… 내 피 중의 피, 민아” 이어령 前장관 부인 강인숙 교수, 딸 이민아 목사 추모글 펴내 “민아야….” 부르면 아직도 “엄마, 왜?”라고 되물을 것 같다. 어머니는 생명이 움트는 봄이 싫다. 딸 민아가 나날이 ‘목숨이 축나다가’ 떠나간 계절이어서다. 봄을 못 견디는.. 행복의 정원/생활글 20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