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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제대로 하기!!!

풍월 사선암 2006. 6. 5. 11:21

 

 

1.습식 면도 제대로 하기

1) 면도 전에 온수로 세안한다 . 물에 불은 수염은 마른상태보다 70%정도 깎기 쉽다. 또 피부에 있는 피지나 노폐물등이 제거되어 면도 중 상처가 발생해도 감염을 줄일수 있다.

 

2) 셰이빙 폼과 같은 면도보조제품을 수염이 난방향을 거스르며 발라 수염을 세워준다. 셰이빙 폼이나 젤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등이 들어있어 면도기와 피부와의 마찰을 줄여주어 피부를 보호해 준다.

 

3) 면도는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털의 강도가 약한 볼부터, 얼굴 가장자리, 목, 입주위, 턱, 콧수염의 순서로 면도한다. 털이 난방향을 거슬러서 면도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베기 쉽다. 면도기는 수시로 물로 헹구어 깎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혹시나 깎이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손가락으로 면도한 부위를 만져본다.

 

4) 찬물로 행궈내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찬물은 모공을 수축시켜주고, 면도 중에 생긴 상처를 지혈해 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씻어낸 후의 물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흡수시키는 것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좋다.

 

5) 진정·보습효과의 피부관리 제품을 발라 마무리한다. 애프터 쉐이브는 단순히 향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알콜 성분과 미량의 치유제가 있어 피부를 소독하고, 눈에 보이지않는 미세한 상처를 치유해서 세균이 감염되는 걸 막아준다.

 

2.건식 면도 제대로 하기

1) 면도전 세안이나 온습포로 수염을 불려준다 .

2) 털의 강도가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면도하되, 안전망이 있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3) 면도를 마친 후, 얼굴에 묻어 있을 수 있는 수염을 털어 낸다.

4) 피부에 맞는 기초 제품을 발라 자극된 피부를 진정 시키고 , 수분과영양을공급해준다 .

 

 

 

면도의 핵심은 깨끗하면서도 피부에 손상이 적도록 하는 것이다. 날카로운 면도날로 피부를 긁는 행위이므로, 눈에는 안보이지만 면도후에는 피부에 많은 상처가 남게된다. 이런 상처들은 때때로 염증을 비롯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지금부터 면도의 FM을 배워보도록 하자.


1. 우선 뜨뜻한 물을 받아놓고 느긋하게 세안을 먼저 한다.

이 과정은 뻣뻣한 수염을 부드럽게 해주고 피부의 각질층을 불려주어서 상처가 적게 나도록 해준다.

 

2. 타월로 얼굴의 물기를 대충 제거한 후(완전히 닦지말고 촉촉하도록..) 쉐이빙폼(또는 젤)을 약간 두껍게 발라주고 3분 정도동안 놔둔다.(3분동안 양치질을 하던가 다른 일을 하면 된다.)

3분을 기다리는 것은, 폼을 바른 후 바로 면도하는 것보다 잠시 후에 하는것이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면도 거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그라들기 때문에 아낀다고 너무 얇게 바르면 3분후에는 얼굴 맨살이 드러나 있는 수가 있다.

쉐이빙 폼은 비누보다 훨씬 부드럽게 깍이게 해주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므로 가급적 이것을 사용하도록 하자.

이왕이면 수염이 난 반대방향으로 바르면 좋다. 수염을 세워줘서 더 잘 깍이도록 해 준다.

 

3. 면도는 수염이 부드러운 것부터 두꺼운 것의 순서로,  수염이 난 방향대로 한다.

수염이 난 반대방향으로 하면 피부가 손상되기 십상이다. 자신의 수염이 얼마나 뻣뻣한가에 따라서 면도날을 갈아끼우는 시기도 다르겠지만 몇 백원 아낀다고 한 개로 오래도록 쓰는 것 보다는  약간 무뎌졌다고 생각되면 바로 갈아끼우는게 좋다. 면도날이 둔하면 여러번 긁어대기 마련이고 피부가 상하기 마련이다.